1960년대 후반, 오사카 만국 박람회 성공 포스터 등이 여기저기 붙어 있는 고베 시. 만표 텟페이는 커다란 희망에 가득 차 있었다. 텟페이가 전무로서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한신 특수제강’은 이름 그대로 특수한 성능을 가진 철을 만드는 회사다. 그리고 착실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여러 메이커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원료인 선철을 공급하는 제국제철의 견제로 한신특수제강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텟페이는 선철을 만드는 용광로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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