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만난 날부터 기도했습니다…다시 만나는 일 없길!
준수한 외모, 출중한 사격실력, 최고의 무술실력까지 갖춘 정의감 투철한 형사, 강재혁.그리고 운동권(?) 출신으로 PEN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열혈 기자정신을 지닌, 최수진. 생면부지의 두 사람은 범인을 쫓던 재혁이 길거리에서 오뎅을 먹고 있던 수진과 부딪히면서 첫만남과 동시에 원수가 된다.
이들의 첫만남이 꼬여버린 이유는 바로, 수진이 먹던 오뎅꼬치가 재혁의 옆구리에 박혀 버린 것! 이 사고가 기사화 되면서 생애 최대 망신을 당한 재혁은 수진을 지명수배하겠다며 화를 낸다. 하지만 재혁과의 충돌로 차량 견인에 코피까지 흘렸던 수진은 충돌의 책임은 재혁에게 있다며 맞서고,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서로가 전생의 원수지간 이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더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재혁과 수진의 악연은 끊임없는 사건사고 속에 끈질기게 이어지고, 급기야 두 사람은 상부의 지시로 강력반 기획취재기사 ‘최(수진)강(재혁)보고서’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매일 얼굴을 맞대야 하는 재혁과 수진은 더욱 팽팽하게 대결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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