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김두영과 최야성은 한국영화계의 기적! ☆  pontain 10.01.21 다세포 영화 보면 불후의 명작이다 ★★★★★  sunj 07.07.07 장궤배달부 만큼이나악취가 진동하는영화 ★★  okokce 07.05.26

현란한 솜씨로 거울 앞에서 잭나이프를 돌리는 최야성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 최야성 감독은 새로운 영화인 [파파라치]를 준비중이다. 최감독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애인과 함께 캐스팅에 관한 얘기를 하면서 중국집 배달원과 깡패의 배역을 놓고 상의를 한다. 최야성 감독과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김용은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연예계에 불만을 품고, 주변에서 만나는 여러 인물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한편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하는 상연은 파파라치 일로 한 몫 잡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진 연습에 몰두하지만, 생각했던 만큼 일은 쉽지 않다. 결국 상연은 중국집을 그만두고, 고리대금 업자에서 매니지먼트로 업종을 전환한 깡패의 협박에 못이겨 강제로 신인배우 지망생이 된다. 한편 최야성 감독은 깡패들의 매니지먼트회사에서 소개시켜준 여배우들을 대상으로 [파파라치] 오디션과 포스터 촬영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