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분위기는 괜찮은데 이야기가... ★★★  ninetwob 10.02.10 유치하다.. ★★  locolona 06.09.15

옛 이집트 출신으로 무려 사천년의 세월을 살아온 미리암은 젊음과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현대 뉴욕에서 미리암은 18세기 영국 귀족 출신의 흡혈귀 존과 함께 살고 있다. 인간의 피를 탐닉하면서 아름답고 우아하게 살아가던 그들. 그러나 어느날 존에게 죽음의 순간이 다가온다. 그동안 존을 침범하지 않았던 세월의 힘이 순식간에 그를 덮친 것이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늙어가는 존은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유명한 의사인 사라 로버츠 박사를 찾지만 결국 죽음에 이르고 만다. 영원한 젊음을 미끼로 존을 유혹했던 미리암. 그 자신은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는 몸이지만 그녀의 파트너들은 다르다. 미리암은 사라를 유혹하고, 사라는 미리암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이끌린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그동안 미리암이 유혹해왔던 이들이 깨어나서 그녀를 덮친다. 그녀에게도 죽음의 순간이 찾아온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