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공포의 대저택이 간직한 비밀... 이제 잔혹한 피의 세례가 시작된다. 한적한 바닷가의 음산한 앰브로즈 저택에는 오래 전부터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아무도 진실은 알지 못한다. 연인인 제임스와 사라는 우연히 들어간 앰브로즈 저택에서 사랑을 나누고, 얼마 후 사라는 임신한다. 그러나 부모의 반대로 고민하던 제임스는 사라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시키고,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그녀를 남겨둔 채 집으로 돌아간다. 사라가 고통속에 죽어간 후 제임스는 악몽과 환영에 시달린다. 한편 저명한 앰브로즈 교수가 환영에 시달린다는 소문을 들은 제임스는 교수를 찾아간다. 앰브로즈는 부인이 딸 루시를 낳다가 죽자 혼자서 딸을 소중히 키워왔는데 딸이 몰래 남자를 만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분개하여 그들에게 저주를 내렸으며, 그 후 루시가 죽었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