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핀란드 영화...지루한듯...하지만 핀란드 영화치곤 괜찮았다. ★★★★  lmj2917 04.10.19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듯..끝이 아쉽다 신경좀 썼으면... ★★★☆  ㅑㅑㅑ 01.08.19

1941년. 소련과 핀란드는 전쟁중이다. 핀란드군은 소련군이 초토화시킨 레폴라를 치열한 전투끝에 탈환한다. 핀란드 군인 페르콜라의 약혼녀 카리나는 그가 죽는 꿈을 꾸고 부상자들 사이에서 그를 찾아 헤멘다. 가까스로 두사람은 재회하지만 전쟁은 계속되고 그들은 곧 헤어져야 한다. 페르콜라는 정찰대에 파견되어 소련군의 위치를 탐색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카리나는 부상자를 후송하는 트럭을 타고 떠난다. 그러나 도중에 카리나가 탄 트럭이 소련군의 기습을 받고, 페르콜라는 그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페르콜라는 부하들에게 슬픔을 드러내지 않지만 차차 잔혹해진다. 이상주의자에서 광기어린 살인자로 차츰 변해가는 페르콜라는 치열한 전투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고 다시 레폴라로 돌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죽은 줄 알았던 카리나와 재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