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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니친니(1997, Anna Magdalena)


[인터뷰] 친밀한 타인들 <친밀> 아이비 호 감독 & 정이건 & 임가흔 09.09.01
예쁜영화~ remon2053 07.10.12
좋은 배우들을 가지고 이게 뭐임... ★★☆  katnpsw 14.12.02
tv에서 봤다. 워낙 홍콩영화를 좋아해서...... ★★★☆  shelby8318 09.08.30
재밌을 것 같았지만 지루했던 영화 ★★☆  psj000000 08.08.14



지루한 일터와 지나치게 깔끔한 아파트, 그리고 어항 속의 물고기가 삶의 전부인 피아노 조율사 첸가후(금성무 분)는 일하러 갔던 어느 집에서 눈물 흘리며 매달리는 여자를 뿌리치며 집을 나서는 한 남자와 같은 버스를 타게 된다. 초라한 옷차림만큼이나 초라한 종이 상자 하나가 삶의 전부라 말하는 남자 유목연(곽부성 분)은 자칭 소설가이다. 출판된 소설은 없지만 그 모든 것이 머릿속에 있다고 허풍을 떠는 목연은 단지 버스에 동행했다는 이유로 가후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는다. 가후는 이층집에 이사온 피아니스트 목만이(진혜림)와 사랑에 빠진다. 이사온 다음 날부터 쉴새없이 피아노를 두드려대는 소리가 한없이 사랑스럽지만 목연은 그 소리 때문에 결국 한바탕 싸움을 벌이고, 가후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기 위해 애쓴다. 다음 날, 만이와의 데이트를 생각하며 멋진 옷을 사 입고 돌아오던 가후는 싸이렌 소리와 수많은 사람들로 어수선한 아파트 앞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목연과 만이를 발견한다. 목연이 집에 불이 나 당황해 하는 만이를 달래고 있는 것이다. 한발 늦은 가후의 소리없는 한숨을 뒤로 한 채 목연과 만이의 사랑은 시작된다. 목연과 만이가 사랑에 빠진 날, 그날 밤 가후는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그리고 말못한 자신의 사랑을 소리없이 접는다. 만이와 목연의 행복은 잠시, 바람둥이 목연의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된 만이는 진실하지 못한 목연과의 사랑이 두려워 목연에게 이별을 고한다. 목연은 만이의 아파트 입구에 안녕이란 인사말을 남긴 채 가후의 아파트를 떠나고, 상심한 만이는 가후를 만나 위로받으며 목연과의 첫 만남을 고백한다. 우연히 목연을 보았고 그래서 이 아파트로 이사오게 되었다고. 가후는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자신의 사랑을 해피엔딩으로 승화시킨 소설을 어느 비오는 날 출판사에 남기고 돌아온다. 출판사 직원(원영의 분)은 어설프지만 순수하고 아름다운 가후의 소설을 읽으며, 편집장을 향한 자신의 슬픈 사랑을 돌이켜 보게 되고, 작은 희망 하나를 품는다. 출판사 직원의 노력으로 마침내 가후의 소설이 출판되고,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가후와 목연은 서로 웃음 짓는다.



(총 6명 참여)
shelby8318
귀여워!! 금성무!!     
2009-08-30 22:35
joe1017
가볍고 유쾌한 홍콩 멜로 영화..진혜림 매력적이다     
2008-08-26 02:53
gkffkekd333
제목부터가 귀여운..     
2008-05-05 17:28
bjmaximus
귀여운 스타일의 멜로 영화     
2006-10-06 17:05
js7keien
남자를 사랑할 때 뭐라고 해? - 말 안하고 기다리다가 남자가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 "나도"     
2006-08-18 20:26
imgold
홍콩?스타일의 로멘스 영화. 약간은 기도 안차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볼 수있는 영화.     
2005-02-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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