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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2011, Friends after 3.11)





영화 <러브 레터>로 잘 알려진 감독 이와이 슌지. 그에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이와이 슌지는 사고 이후 원전에 반대하는 일군의 학자들과 배우 그리고 방송인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탈원전 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일본사회의 여러 저명인사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이 인터뷰들을 콜라주 작업과 같이 구성했다. 배우와 프로듀서 저널리스트와 같은 방송인부터 NGO활동가, 음악가, 대중문화 평론가, 야구선수, 디자이너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본 TV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으며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추모하며 극장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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