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상세계의 프레데르는 어느날 마리아를 통해 지하 세계의 비참한 생활상을 알게된다. 프레데르는 그의 아버지 프레데르센에게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오히려 마리아가 주도하는 지하 세계의 집회를 목격한 프레데르센은 미친 과학자 로트왕에게 마리아와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지하세계의 노동자들을 교란할 것을 명령한다.
마리아를 복제한 로봇이 노동자들을 선동하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나 지하세계는 홍수로 잠기고 공장은 노동자들에 의해 파괴된다. 그러나 마침내 지상세계에 모여든 노동자들은 로봇의 정체를 깨닫고, 프레데르의 중재로 프레데르센과 화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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