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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1991, Raise the Red Lantern)


[뉴스종합] 왓챠 신작 소개! 장예모 감독 <인생>, <붉은 수수밭>,<집으로 가는 길> 등 21.04.16
장이모우의 이런영화가 난 좋다. sgmgs 08.03.14
아름다운 공간과 붉은 등 아래의 중국. ★★★★  enemy0319 24.08.11
비극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  tjfrudrb 10.06.25
여성들은 남성의 노예인가.. ★★  fadkim 10.06.20



1920년대 중국, 당시 중국에서는 드물게 대학에 진학했던 송련은 아버지가 작고하자 계모의 강권으로 대학을 중퇴하고 부호 진대감의 넷째 첩으로 들어간다. 밤이면 대감이 기거하는 첩의 방앞에 붉은 등을 걸어 주인이 어디에서 밤을 지내는지 알리는 것이 그 집안의 전통이었다. 송련은 이 조용하기만한 집안이 첩들간의 암투로 조용할 날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첩들간의 암투와 멀어져가는 대감의 사랑에 절망감을 느낀 송련은 독작으로 마신 술에 취해 셋째 첩 메이산과 주치의 고박사의 부정한 사랑을 둘째 첩에게 실토하고 만다. 이 일로 셋째 첩은 옥상의 죽음의 집에서 자살이라는 형태로 목을 매고, 이 죽음에 충격을 받은 송련은 정신이상으로 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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