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김혜리)는 면접을 치르기 위해 몰려드는 사회 초년병들을 인솔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오토바이 사고로 면접시간에 늦은 재경(박솔미)은 뒤늦게 시험장을 향해 달려간다. 아르바이트생 열매(성유리)는 커피를 타 면접 장소로 향하다 뛰어오는 재경과 부딪힌다. 커피를 뒤집어쓴 재경은 연희와 열매의 도움으로 무사히 면접시험을 치르게 되고, 이때부터 이들은 친자매처럼 친하게 지낸다. 결혼 기념일을 맞아 부인과 함께 지내는 택수(김병세)에게 시샘을 하던 정화(예지원)는 늦은 밤 그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방해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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