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1981,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 제임스 케인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1947년 만들어진 동명 영화의 리메이크 작. 거칠고 야성적이며 기분나쁜 떠돌이 프랭크 챔버스는 시카고로 가던 중 식당에 들러 밥을 먹는다. 하지만 돈이 없었던 프랭크는 식당 주인 닉에게 사정을 말하고 밥값 대신 그를 도와 일하기로 한다. 닉의 아름다운 아내 코라를 보고 욕정을 느낀 그는 닉의 집에 머물면서 그녀와 함께 불륜의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닉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민다.
프랭크와 코라는 자동차 사고를 가장해 닉을 살해한다. 그런데 실수로 프랭크마저 크게 다치게 되고, 병원에 입원한 그에게 발로우라는 검사가 찾아와 그의 전과기록을 들먹이면서 보험금을 타내려고 닉을 죽인게 틀림없지 않느냐며 추궁한다. 남편의 보험금에 대해 알지 못했던 프랭크와 코라는 궁지에 몰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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