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나름 재미를 주는 스릴러 ★★★☆  ninetwob 10.06.12 준작 스릴러 ★★★★  monica1383 09.11.21 절대권력에 도전하는 도둑. 뒷맛이 씁쓸. ★★★  pontain 09.02.16

루터 휘트니는 완벽한 도둑으로, 늘 혼자 일하고 속임수와 변장에 능하다. 하지만 고령이 된 그는 마지막 한탕을 준비, 워싱턴 DC의 거부이자 정계 막후 실력자인 월터 설리번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80이 넘은 설리번은 아내와 사별한 뒤 젊은 아내 크리스티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바하마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의 집에 침입한 루터는 물건을 훔치다, 집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서둘러 루터는 유리문을 안에서 닫는데, 유리는 밖에서는 거울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보이게 되어 있었다.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변태적인 관계를 가지다가 결국 남자가 여자를 때리기 시작하고, 싸움이 벌어져 여자가 죽는다. 물론 루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건을 목격한다. 사건 담당인 세스 프랭크 형사는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낀다. 물건들을 훔친 수법은 루터의 솜씨지만, 그가 살인까지 저지를 흉악범은 아님을 알고있기 때문이다. 프랭크 형사는 루터의 딸 케이트 휘트니를 찾아간다. 케이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안고 살아간다. 루터가 늘 딸 주변에서 맴돌고 있슴을 아는 프랭크 형사는 그녀의 주변에 경찰을 배치해 그를 생포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