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개척시대. 역경이 가득한 거친 황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자든, 여자든 뭔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야 했다. 매버릭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직업적인 도박사이며 낭만적인 모험을 사랑했던 사람이다. 이 타고난 방랑자는 여기 저기서 말썽을 일으키지만 매번 교묘하게 빠져나가곤 했으며, 훗날 서부 역사상 가장 재미있고 독특한 인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매버릭은 타고난 도박사로 널리 이름을 날리게 된다. 점차 그의 명성이 높아질 때 전국 규모의 포커대회인 루크러 챔피언 십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매버릭은 그 대회에 참석할 것을 결심한다. 대회에 참석하러 가던 도중 매버릭은 뜻밖에도 애너벨이라는 콧대높은 귀족 아가씨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이전부터 매버릭을 체포하려고 안간힘을 써 오던 쿠퍼 보안관도 대회로 향하는 그를 바싹 따르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 매버릭, 쿠퍼 보안관, 애너벨. 이 세 사람은 앞으로 갖은 해프닝을 일으키게 될 터인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