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1976, Pilgrimage To Rome / LAnnee Sainte)
죄수 막스 랑베르는 감방 동료이자 신학 대학 중퇴생인 비제와 탈옥하여 10 년 전에 로마 근교에 숨겨 두었던 10억 프랑 상당의 금괴를 찾으러 떠난다. 랑베르는 주교로, 비제는 신부로 가장한 이들이 탄 이탈리아 항공은 공교롭게도 납치범들에 의해 납치되어 인질로 잡힌다. 탑승객들은 신부로 가장한 이들 탈옥수들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납치된 승객들의 영적인 지도자가 된 랑베르는 갖가지 해프닝을 벌인다. 그리고 기지를 발휘하여 우여곡절 끝에 이들이 탄 비행기는 무사히 로마에 도착하지만 랑베르의 탈옥 소식을 들은 그를 잘 아는 형사가 끝까지 이들을 추적하여 이탈리아 인터폴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리는 즉시 이들을 잡으려하고 이들은 다시 도피길에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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