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더시는 뉴욕에서 20년간이나 배우 생활을 해왔다. 마이클은 연기에 대한 정열은 누구에게도 뒤지질 않지만 연출자에 대한 까다로운 태도때문에 인기가 없어 오디션에서 줄곧 퇴짜를 맞는다.
TV주간 연속극 병원 이야기의 오디션이 있는날 마이클은 여장을 하고 스튜디오로 향한다. 연출자가 마이클을 퇴짜를 놓으려는 순간 여자 프로듀서인 리라의 눈에 들어 채용되게 되고, 여배우로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도로시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마이클. 여성의 권리, 자립하는 강한 여인의 연기를 훌륭하게 해내면서 여배우로서 인기가 상승하게 되고 함께 연기하는 간호원역의 줄리 니콜즈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여장한 그의 주변에서는 이런저런 해프닝이 끊이질 않는다. 또한 공교롭게도 줄리의 아버지는 마이클에게 반해서 그에게 구애한다. 게다가 줄리도 자신의 아버지와 마이클을 맺어주려고 한다. 인기도 중요하지만 줄리에 대한 사랑을 속일 수 없는 마이클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고 줄리에게 사랑을 구하는데... 두사람이 다시 만나서 화해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줄리와 나란이 걸어가는 사람이 마이클인지 아니면 도로시인지는 두 사람 사이의 문제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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