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는 여름을 삼촌 포터와 함께 보내기 위해 '코럴 키'란 섬으로 오지만 난장판인 삼촌의 바닷가 집에 들어선 순간 샌디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진다. 다음날, 삼촌과 함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간 샌디는 어부들이 돌고래에게 총을 쏘는 것을 목격하고 돌고래 한 마리를 숨긴다. 저녁때 집으로 돌아온 샌디가 그 돌고래가 찾아와 재주를 부리는 것을 보고, 친구가 된다. 며칠 후, 허리케인으로 삼촌의 집과 배가 부서지자 삼촌은 필요한 장비를 구하기 위해 육지로 떠난다. 부두가를 걷던 샌디는 우연히 그 돌고래와 놀고 있는 소녀 킴을 만나고, 돌고래에게도 플리퍼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샌디와 킴은 플리퍼의 재주를 이용, 간이 돌고래 쇼장을 만드는데 프러퍼는 동전을 찾아내는 묘기를 부리는 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삼촌이 돌아오고, 플러퍼는 다시 먼 바다로 보내지만 그날 밤 플리퍼가 기진맥진해 샌디를 찾아온다. 플리퍼의 상태를 조사한 샌디와 일행은 플러퍼가 독극물에 중독돼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다음 날 플러퍼는 샌디의 간호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문제의 독극물 드럼통을 찾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플리퍼와 돌고래들의 활약으로 독극물의 출처를 알아낸 샌디 일행은 해안 경비대에 알리려 하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독극물을 버린 악당들을 마주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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