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엄프(1989, Triumph Of The Spirit)
젊은 복싱선수인 살라모(윌리암 데포)는 넉넉한 살림은 아니어도 평화롭게 살아간다. 장래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촉망받는 권투선수였던 그는 나찌 독일군이 그리스를 점령하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는다. 저항군에 가담한 친구 자코의 가족들은 모두 독일군에게 사살되고, 살라모의 애인인 알레그라의 가족 등 모든 유태인들이 강제로 기차에 실려 아우슈비쯔로 끌려간다. 아우슈비쯔수용소로 끌려간 유태인들은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강제 노동에 시달린다. 작업 도중 죄수 감독관과 싸움을 벌이게 된 살라모는 뛰어난 권투 솜씨로 상대방을 때려 눕히고, 독일군 장교 라우셰의 눈에 띄어 죽음의 시합을 벌여야 하는 권투선수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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