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테랑 형사 제리는 은퇴를 불과 여섯 시간 남겨놓고 한 소녀가 성폭행 당한 뒤 살해당한 사건을 맡게 된다. 제리는 소녀의 어머니에게 범인을 꼭 체포하겠다고 약속한다. 곧 체포된 사건의 용의자인 인디언 사냥꾼은 순순히 범행을 자백한 다음 경찰의 총을 빼앗아 자살하지만 제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직감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제리의 의견을 무시하고 사건을 종결시키자 그는 은퇴한 상태에서 홀로 재수사에 착수한다. 제리는 금발의 예쁜 아이를 노리는 범인을 잡아들여야 한다. 제리는 죽은 아이의 어머니에게 굳게 맹세한 바 있다.
범행 현장 근처에 있는 낡은 주유소를 사들여 생활하는 제리. 범인은 자신을 마법사라 부르며 검은색 스테이션 왜건을 몰고, 호저 인형을 선물로 주는 키 큰 남자. 외로운 제리는 근처 카페의 여주인, 아울러 그녀의 어린 딸과 친해지는데 범인이 크리시에게 접근한다. 옛 동료들을 불러낸 제리는 범인을 잡으려 함정을 파지만 범인은 나타나지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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