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데자뷔로 인한 말썽(1999, The Troubles With Perpetual Deja Vu)
사진작가 지망생 다니엘은 부동산 중개업자인 남편 빈센트의 열쇠들을 몰래 복제해, 빈집들을 탐사하기 시작한다.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 조와 사랑에 빠진 그녀는 빈집들의 황량함을 사진에 담으며 이전에 그 집에 살던 사람들에 대해 상상하고 연기하는 게임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을 생생하고 극적으로 탈바꿈시킨다. 다니엘의 심리적 변화는 가족들에게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빈센트는 공감각증에 시달리고, 다니엘의 어머니 마리는 과거의 기억을 잃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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