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에 의해 체포된 부유한 프랑스 변호사 쟝 루이 샤벨은 우연히 시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도중 나치군에 끌려가 감금된다. 독일군의 명령은 열번째 사람을 죽이겠다는 것인데, 수감자들은 서로 제비뽑기로 3명을 선발했다. 불행히도 이들중에 샤벨이 낀 것이다. 갑작스런 사형 선고에 강한 거부의 몸짓을 하던 샤벨은 자신의 전재산을 담보로 대신 죽어줄 사람을 구한다. 그런 그의 호소가 너무 간절하여 모든 이를 흥분시켰느데, 감방의 어두운 구석으로부터 그 제안을 수락하겠다는 인물이 나타난다. 그는 미셸이라는 젊은이로 여동생과 어머니에 의해 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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