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가 성서에 코드화 되어 있다는 설정 아래, 인류의 미래를 두고 두 사람이 결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세계를 바꿀 수 있는 힘을 찾는 두 사람. 한 사람은 세계를 어지럽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은 그를 막기 위해. 랍비 로스텐버그는 구약 성서의 코드를 해석하는 작업에 몰두중이었는데 EU의장 스톤 알렉산더의 보좌관 도미니크에게 살해당한다. 그 구약 성서의 코드에는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밀이 담겨 있었고 도미니크는 해석된 코드에 적혀있는 대로 예루살렘의 회교도 사원과 유태교 교당을 폭파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이에 따라 전쟁을 일으키자 알렉산더가 나서 두 나라의 휴전을 중재하고, 사원과 교당을 복원할 것을 약속한다. 알렉산더는 세계적인 연설가이며 신학자인 길렌 레인 박사와 함께 세계 평화를 위한 여행을 시작하는데, 레인 박사는 로스텐버그의 프로그램을 보고 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의 배후에 알렉산더가 있음을 알게 된다. 알렉산더는 평화의 사도처럼 행세 했지만 그것은 단지 가면이었을 뿐. 한편 도미니크는 알렉산더가 자신이 아닌 레인 박사를 선택한 것에 분노한 나머지 알렉산더를 살해한다. 그러나 알렉산더의 죽은 몸에 악마가 깃들면서 다시 부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