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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 형사(1989, Brothers In Arms / L'Union sacree)





유태계의 다혈질 형사 사이몬(패트릭 브루엘)은 냉철한 아랍계의 카림(리샤르 베리)과 파트너가 된다. 카림의 신분을 의심하던 사이몬은 카림이 군 정보기관의 비밀첩보원이며,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랍계 테러조직의 두목 라자니(세이드 아마디스)를 추적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둘은 함께 추적에 나서고, 이에 라자니는 사이몬의 아내와 가족들을 살해한다. 분노에 찬 사이몬은 라자니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를 맹세하지만, 외교관으로 위장한 라자니는 프랑스 정부에 카림이 자신을 보호해 줄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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