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글쎄다 싶다... ★★☆  joynwe 08.03.20

평범한 주부 리사 템플은 큰 병을 앓은 뒤 기억을 잃어버린다. 남편은 그녀를 다른 사람 취급하고, 이미 이혼 준비까지 끝마친 상태다.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리사는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기억을 찾으면 찾을수록 자신이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소외되어 있었는지, 얼마나 불행하고 비참한 여자였는지 알게 된다. 하나둘씩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한편 새로운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면서, 이혼을 눈앞에 뒀던 남편과도 새로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리사. 그러나, 그녀가 아직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었다. 그녀는 그 기억을 극복하고 남편의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