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연구하고 있는 마가렛 로렌스 교수는 남편을 여의고 성장한 두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가 도시빈민연구를 위해 자주 만나던 넝마주이 여인 세이디가 어느날 목이 잘린 시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세이디가 마약밀매범의 하수인으로 일해 왔음을 밝혀내고 사소한 사건으로 처리하려 한다. 마가렛은 이런 경찰의 태도에 항의, 자신이 넝마주이로 나서 범인을 잡겠다고 자원한다. 주정뱅이 거지로 함께 잠복근무를 하던 50대 노형사 세이버는 마가렛을 사랑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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