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존 :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2001, Keeping The Vision Alive)
1940년대부터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최초의 현장 여성영화인인 편집기사 김영희를 비롯하여 1950년대에 활동한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그 이후에 등장한 여성 감독들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일들과 그 때문에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들, 금녀의 구역으로 인식되었던 분야들에 진출한 여성들이 부딪치는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들,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여성 영화제작자 3인방이 말하는 여성 영화인들의 특징과 여성 영화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영화의 각 부문에서 활동하였고 새로이 활동을 시작한 여성들의 활약상과 그들에게 있어 영화가 가지는 의미, 여성 영화인으로서의 비전 등이 이 다큐멘터리의 주요한 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여성 영화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 여성 영화인의 미래를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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