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보는 내내 따뜻했던 드라마였다. ★★★★☆  soja18 09.12.09 좋은 드라마죠 ★★★★☆  joynwe 08.04.04 따뜻한.. 훈훈 ★★★★☆  bbobbohj 08.01.07

안 교감은 이번 가을의 교장 승진에서도 밀려버린다. 그의 생신날, 아리는 안 교감 댁을 찾아가 과일 바구니를 전하고 돌아오는데 퇴근길에 잠깐 만나자는 지환의 전화를 받는다. 창수는 핸드폰 문자 메시지 때문에 다른 여자의 존재를 딸에게 들키게 되자, 창수는 진땀을 빼며 어린 딸에게 어색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닭발집 딸 미연은 공사장 일을 하면서 닭발 장사를 배우겠다고 매일 가게에 들르는 정환을 구박하는 엄마가 불만이다. 안 교감 집으로 모두 모여든 가족들, 생신상 앞에 앉아 케익을 자르고 선물을 드리는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