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와 트레이시는 신혼 부부이며, 트레이시는 소아과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핸섬한 외과의사 제드 힐이 그들의 2층집으로 이사를 온다. 한편 앤디의 학생들이 연쇄 강간범의 희생자가 되어 마을은 공포에 떨고, 트레이시는 심한 복통 끝에 닥터 힐에게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도중 힐은 트레이시가 임신 4주째임을 발견하게 되는데, 제드는 앤디에게 양쪽 난소 모두를 제거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앤디의 승인하에 한쪽 난소를 제거하지만, 얼마 후 제거된 난소는 정상임이 밝혀진다. 이 충격으로 트레이시는 앤디와 별거하고, 병원에 3천만 달러 손해배상 소송 끝에 2천만 달러라는 보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앤디는 연쇄강간범 희생자들이 그의 학생이라는 것 때문에 혐의를 받게 되지만, 정액검사 결과 자신이 무정자증임을 알게 된다. 격노한 앤디는 트레이시의 행적을 추적해 나간다. 결국 사건들은 치밀한 계획 속에 진행된 트레이시와 제드의 음모였음을 알게 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