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거리의 아이들 한 무리가 족자카르타의 거리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인다. 폭력, 범죄 그리고 본드 흡입 등으로 얼룩져 있는 그들을 돌보는 유일한 사람은 납결포를 파는 아시흐뿐이다. 그는 별거중인 남편이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하지만 아이들의 운명을 위해서 마음을 다잡으며 살아간다. 잘난척하기 좋아하던 칸실은 기차의 지붕위에 있다가 터널을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고, 아시흐의 연인이 될 수 있다고 믿던 헤루는 보험사기단의 볼모로 살해되고, 수젱은 훔친 가죽 재킷을 입었다가 칼에 찔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