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라고 불리는 순진한 시골처녀 딘 월슨은 은행강도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마을에 나타난 FBI 요원 제프 에이버리(스티븐 웨버)를 만나 운명의 전환점을 맞는다. 제프는 수사에 결정적인 정보를 얻기위해 디디를 사랑하는 척하며 승진 보너스를 받겠다는 욕망에 휩싸여 있다. 디디는 제프가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제프가 자신과 결혼해서 캘리포니아로 데려가 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의 언니 데이나(패트리시아 아퀘트)는 제프를 의심어린 눈초리로 본다. 디디의 정보로 범인을 잡은 제프는 캘리포니아로 발령이 나 마을을 떠나고, 자신이 임신한 것을 알게 된 디디는 3개월 후 범인의 재판 때 다시 돌아온 제프가 자신을 본체 만체하자 필사적으로 제프에게 매달린다. 제프는 자신의 야심에 큰 걸림돌이 되어버린 디디를 순간적으로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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