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간지나는 이탈리아 영화 ★★★★  director86 08.05.15 아랑드롱을 만날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다 ★★★★★  peingild 08.04.27 영광입니다 ★★★★★  astetica 06.07.26

한창 국가통일운동(Risorgimento)이 전개되고 있던 1800년대 이탈리아 시실리를 무대로 삼아 귀족계급의 가치가 쇠락해가는 과정을 웅장하고 우아하게 묘사한 시대극. 특정계급의 삶을 구성하는 의상, 관습, 예법 등에 대한 치밀하고도 유물론적인 관찰과 비스콘티 특유의 멜로드라마적 서사가 빼어나게 결합되어 대단한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걸작. 귀족계급의 쇠퇴와 중산계급의 가치의 점진적 부상을 지켜보는 대지주 살리나 역을 맡은 버트 랭카스터의 탁월한 연기로도 기억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