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이자 대학 강단에서 국문학 강의를 하는 현준(배용준)과 영화 기획 일을 하는 세영(이영애)은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에까지 골인한다. 하지만 서로의 강한 개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기로 합의한다. 비록 헤어져 지내지만 서로를 아직 사랑하는 세영과 현준은 지난 기억들을 추억하며 남몰래 서로를 그리워한다. 둘의 사랑의 결실인 딸 새별이와 세영의 남동생 인표(정찬)를 통해 현준과 세영은 자연스럽게 연락을 유지하고 지낸다. 세영과 현준은 오해와 질투로 괴로워하지만 결국 둘의 사랑을 확인하고...
(총 1명 참여)
qkznl84
뱅크의 널 인정하려해라는 노래가 아직도 기억나는 드라마. 이 때 정찬도 꽤 멋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