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도대체 아무것도 몰랐던 승객들은 뭔 죄가 있단 말인가.. ★★★☆  penny2002 17.07.08 제목의 이중성에서 시사하듯...열차에 탄 추리작가의 카산드라_컴플렉스를 기초로 풀어간 휴머니티가 돋보? ★★★★★  inak555 10.09.13 좋았다 ★★★  director86 07.12.30

세명의 테러리스트가 제네바의 국제 보건기구 건물에 침입한다. 출입금지 구역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한명은 사살되고, 나머지 둘 중 하나는 치명적인 세균에 전염된 채 천 여명의 승객을 태운 대륙종단 초특급 열차에 무임승차한다. 미국방부 정보국엔 비상이 걸리고, 맥켄지 대령이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그의 임무는 세균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미국의 세균 개발 사실, 아울러 사건 자체를 은폐하는 것이다. 한편 맥켄지와의 무선 연락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챔벌레인 박사는 수많은 승객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맥켄지에게 협조한다. 승객들이 하나 둘씩 세균에 감염되고, 남은 승객들은 공포에 휩싸인다. 열차는 격리 시설이 있다는 야노프로 향하는데, 야노프로 가는 도중에 있는 다리 '카산드라 크로싱'의 안전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이미 폐쇄된 카산드라 크로싱을 건넌다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 없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챔벌레인 박사는 맥켄지가 승객들을 희생시키려 함을 깨닫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