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부인(2001, The Praying Mantis / Die Gottesanbeterin)
트릭시는 권태기에 빠진 중년 부인이다. 잠자리에서 추근대는 남편은 그녀에게 혐오감만을 불러 일으키고, 며느리는 탐탁치 않다. 그녀의 위안거리는 경마장. 하지만 이곳도 그녀에게는 술수와 협잡이 난무하는 위험한 곳이다. 아들을 제외한 세상의 모든 남자들에게 위안을 받지 못하던 트릭시는 남편을 포함한 남자들을 갈아치우기 시작하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은행 잔고를 불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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