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각자 나름대로의 성장 과정을 겪는 세 남매 며칠 후면 30살 생일을 맞게 된 요쉬. 그는 멀쩡한 청년처럼 보이지만 실은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자다. 요쉬는는 조금은 영악하다 싶은 막내 여동생 닉과, 자신에게 엄해서 마치 아빠같지만 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동생 마이크, 그리고 오래전 남편과 사별한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 한창 성적인 관심이 왕성할 나이의 닉은 자신의 처녀성을 떼기 위해 상대를 고르던 중 동네에서 조무래기들과 꼬마를 괴롭히고 있는 건달 하나를 발견하고 그를 자신의 첫경험 상대로 찍는다. 하지만 비록 첫경험이래도 닉은 그 경험이 전혀 환상적이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으며, 단지 자신은 그걸 경험하는 것에 목적이 있을 뿐이다. 한 편 마이크의 옥상 방 창문으로 마이크가 여자친구 나딘과 섹스하는 모습을 닉과 함께 훔쳐 보게 된 요쉬는 생일 선물로 뭘 받고 싶냐는 나딘의 질문을 받고 '나딘이 해주는 딸딸이'라는 대답을 해서 마이크를 화나게 한다. 하지만 나딘은 요쉬를 크게 나무라지 않고 오히려 감싸준다. 요쉬가 비록 정신 연령은 어리지만 신체적으로 욕망을 느끼는 건 다른 어른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친 마이크는 요쉬의 나딘에 대한 불건전한 생각을 돌리기 위해 자위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요쉬는 여전히 나딘만 찾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