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을 갓 넘긴 스벤 타딕켄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과 에디터 업무가 가능한 만능 재능꾼. 바덴뷔르템베르그 영화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장편감독 데뷔작 <카운팅 쉽>으로 2000년 명예 외국인 학생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며 독일 영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 후 두 번째 작품 <우리 오빠는 뱀파이어>로 2002년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세계에서 명성을 쌓았고 우리나라에서도 꽤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됐다. 영화의 캐릭터를 살리는데 뛰어난 능력이 있는 그는 <행복한 엠마>를 통해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서 12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장래가 촉망되는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필모그래피 <행복한 엠마(2006)> <스태이 라이크 디스(Stay Like This, 2002)> <우리오빠는 뱀파이어(2001)> <카운팅 쉽(Counting Sheep,1999)>
수상내역 2007 <행복한 엠마> 대만 국제영화제 대상 2007 발랑시엔 국제영화제 대상 2007 몽스 국제영화제 대상 2006 햄턴스 국제영화제 관객상 2006 길드 아트영화제 금상 2003 <스태이 라이크 디스> 독일 단편영화제 금상 2002 <우리오빠는 뱀파이어>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작품상 2002 발랑시엔 국제영화제 감독상/ 대상 2002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2002 막스오퓔스 영화제 관객상 2002 몽스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2002 겐트 영화제 청소년 심사위원상 2001 호프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