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이야기(1993, Shoot! / Dispara!)
신문기자 마르코는 서커스단을 취재하다가 미녀 사격수 안나를 보고 매료당하게 된다. 마르코는 안나에게 인터뷰를 거절당하고 사진촬영만 한다. 사진을 주려고 안나를 찾은 마르코는 안나와 격정적 사랑을 나누고 다음 날 바르셀로나로 취재를 떠난다. 숙소에서 쉬고 있던 안나는 노크 소리에 마르코인줄 알고 문을 열어주었지만, 그들은 낮에 그녀에게 추근대던 세 청년이었고, 그들은 안나를 윤간하고 달아난다. 안나는 복수를 결심하고, 세 강간범이 일하는 정비소에 도착하여 차례로 사살하고는 정비소를 떠난다. 한편, 엉망이 된 숙소를 찾은 마르코는 안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예감하고, 자동응답기의 안나의 목소리와 뉴스를 듣고, 이 사건이 안나가 연루되었음을 짐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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