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솔리니와 차 한 잔(1999, Tea With Mussolini)
여행을 온 영국 귀족 여인들 매리(조안 플로라이트), 헤스터(매기 스미스), 아라벨라(주디 덴치)는 플로렌스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부호의 집에 초대를 받아 루카(Luca: 찰리 루카스 분)라는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다. 매리는 우연히 루카를 돌보게 되고 미술분야에 매우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는 쾌활한 여성인 미국인 여성 엘자(쉐어)가 그곳을 방문해 어린 루카에게 피카소의 작품들을 보여주며 넓은 예술적 견해를 들려준다. 그러던 어느날,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되고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파시즘으로 권력을 장악한다. 어수선한 정치적 상황에서 3명의 영국인 귀족여성들과 미국인인 엘자는 예전의 생활과 너무도 다른 삶을 살게된다. 소년 루카는 국제 기숙사 학교로 보내지게 되고, 어느새 영국인의 영향을 받고 그들처럼 자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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