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에서 패바한 독일은 경제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유대주의의 기운이 끓어오른다. 히틀러가 독일의 강력한 지도자로 급부상하기 시작할 무렵, 동부 폴란드의 시골마을에서 유대인 대장장이의 아들로 태어난 지셰 브라이트바르트는 우연히 동네에 들어온 서커스 극단의 공연에 갔다가 힘을 겨루는 시합에서 독일의 극장식 쇼에 픽업된다. 차력쇼를 맡은 그는 우람한 근육과 엄청난 힘으로 그곳에 온 독일군 장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그는 악몽을 꾸고 자신이 꾼 꿈에 대해서 랍비와 상담한 지세는 그 꿈이 자신의 민족에게 닥친 운명을 경고하고 있으며, 자신은 그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신으로부터 선택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