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신선하다 색다른영화 ★★★  ejin4rang 09.01.19 신선한 충격을 선사해준 영화 ★★★☆  director86 08.05.23 현대인의 극단적 자화상.지독한 클라이막스. ★★★★  jjks511 07.07.28

어머니와 함께 노상에서 시계를 팔며 사는 이강생은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사간 여인에게 연정을 품지만 그녀는 곧 파리로 떠난다. 파리가 대만보다 7시간이 느리다는 사실을 알아낸 이강생은 눈에 보이는 시계마다 파리의 시간으로 고쳐놓고, 남편과 사별한 이강생의 어머니는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49제를 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파리로 떠난 여인은 외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우연히 만난 홍콩여인과 동성애에 빠진다. 이강생은 파리의 시간에 집착하고, 어머니는 죽은 남편의 환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지만 어떤 의미도 찾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