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이상년대(1996, Wong Fei Hung Series: The Ideal Century / 黃飛鴻 理想年代)
일본에서 돌아오는 황비홍과 십삼이모의 초청을 받아 중국에 온 오몽정과의 만남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당시 중국사회는 역사의 변환기를 맞아 수 많은 제도의 변경과 관료들의 부정부패로 인하여 경제는 대 혼란기 상태였고 황비홍과 오몽정 등은 그러한 혼란 속에서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신문을 발행하고 화폐를 통일시키는 계몽운동을 전개하기에 이른다. 화페통일의 일환으로 보지림에서는 화폐를 발행하게 되고 오몽정과 황기영의 노력으로 보지림을 면목 일신시켜 아예 은행으로 바꾸어 놓지만 보지림에서 제작한 화폐가 백성들의 반신반의와 제자 양관의 위조지폐 사건으로 보지림은 크나큰 시련을 겪는다. 한편 황비홍과 오몽정은 의기투합하여 황금운동을 전개하는데 황금운동을 빌미로 온종일 붙어다니는 비홍과 몽정 사이를 질투한 십삼이모는 우연히 오몽정의 정체를 알게 된다. 오몽정과 의남매 사이인 제기의 등장으로 무기밀매에 관한 정보가 황비홍에게 알려지고 갈등하는 황비홍은 결전을 벌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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