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소연과 고반장은 국제적인 마약조직을 조사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온다. 이들은 필리핀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주두목을 체포하지만 그 뒤엔 더 큰 거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속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에 위협을 느낀 마약조직은 로빈의 여자친구 로사를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로사는 운좋게 살아나 대만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마약 조직의 실질적 두목인 대도소를 찾으라는 임무를 받게된다. 로사는 다른 두 여대원과 그 마약조직에 침투하여 주변 인물들을 하나씩 처치해 나간다. 하지만 대도소는 자주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 쉽게 단서를 찾지 못하던 중 그의 회계사였던 구곤이라는 사람을 찾아내어 협조를 부탁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대도소는 한발 먼저 구군과 그의 아들을 납치, 로사일행을 협박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