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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1991, Dreams Of Glory, A Boxers' Story / 券王)





낮에는 철공소에서 일하며 킥복싱 챔피언의 꿈을 키우는 아명. 그는 평소 내성적인 성격과 달리 스파링 때마다 무자비한 공격으로 말썽을 일으킨다. 관장 아남은 아명이 챔피언 쉽을 획득, 도장의 옛 명성을 되찾아 줄 것을 기대하고 그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킨다. 의사의 아들로 10여년 동안 쿵후를 하던 아덕은 어느날 호기심으로 방문한 킥복싱 도장에서 아명을 만나고 그의 스파링 상대가 된다. 게임 결과는 아덕의 KO패. 충격을 받은 아덕은 아버지와 여자 친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킥복싱 도장에 나와 자신과의 결전을 시작한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아덕은 방어미숙으로 KO패를 당하고 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킥복싱의 본고장에서 늘 외톨박이로 생활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게 된 아덕은 전지훈련이 끝난 뒤에도 계속 태국에 머물 것을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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