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비정성시(1989, A City Of Sadness / 悲情城市)


[뉴스종합] 이번 기회 놓치면 안돼!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05.08.25
대만 근대사와 그 속의 사람들. riohappy 07.11.18
좀 고요하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 흡입력이 있다. 아픔이 느껴진다 ★★★★  wlgusk0 09.05.16
대만의 아픈 현대사를 그려낸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명작 ★★★★★  hrqueen1 06.10.03
이제 까지 영화를 보고 먼가 허전했던 분들께 적극 추천 해주고 싶은 작품. ★★★★★  alwjfl13 02.01.29



대만현대사의 격동기 속에 희생당한 가족의 일대기

일본이 패망하면서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자 해방된 대만. 식당을 운영하는 아록에게는 장사를 하는 문웅, 일본군의관으로 출정해 행방불명된 문상, 불량배가 된 문량, 귀머거리이자 벙어리로 사진관을 운영하는 문청, 이렇게 네 아들이 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문청은 지식인 출신인 관영과 함께 살고 있다. 관영과 그의 친구들은 부폐하고 무능한 정부를 비판하는 개혁주의자들이다. 그 와중에 문청은 관영의 누이 관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문량과 문웅은 상해 범죄 조직의 유혹으로 밀수에 뛰어들었다가 조직의 음모로 당국에 고발되어 모든 이권을 빼앗긴다. 문량은 감옥에서 곧 석방되지만 이미 심한 고문으로 폐인이 되어있다. 형 문웅은 잇달아 대만 현대사의 격동시 속에 목숨을 잃어 귀머거리 문청이 임씨 집안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아들로 남는다. 결국 문청은 관미와 결혼식을 올리고 세월이 흘러 아들까지 낳지만 그도 역시 체포된다. 문청은 체포되기전 자신의 사진관에서 부인, 자식과 함께 마지막 가족사진을 찍는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