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사에 생각이 너무 깊은 나머지 얼핏 넋나간 사람처럼 보이는 필립 교수. 연구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자기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다. 그것도 두 번 씩이나. 필립 교수는 그를 사랑하는 매력적인 로봇 위보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물질을 발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혁명적인 에니지원으로 기록될 이 물질은 약혼녀 사라가 학장으로 일하고 있는 메이필드 대학을 재정난에서 구해줄 것이다.
사라와의 결혼식 날. 필립 교수는 마침내 실험에 성공한다. 그의 발명품은 물렁물렁하고 끈적거리는 고무같은데 어디에나 집어넣기만 하면 공중으로 날아다니게 해주는 획기적인 물질이다. 이름하여 플러버인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