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지운은 모르는 여인에게서 편지를 받는다. 지운을 사모하던 수정은 어느 날 그에게 순정을 바치고 아이까지 낳게 되었었다. 그 후 그녀는 다시 지운을 만나게 되지만 지운은 수정을 잊어버리고는 마치 거리의 여인을 대하듯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크게 실망한 수정은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