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재밌다 ★★★★☆  director86 08.01.06

동방산업의 백부장은 애처가로 이름이 높다. 이에 장난기가 심한 사장이 그를 기생방에 데려가서 탈선케 한다. 그날밤 그는 동침하던 기생의 이야기를 듣고는 과연 모든 여자들이 그런 것인가 하고 다소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런 어느날 그는 성불구자인 친구가 자기 아내를 의심한 나머지 일을 전폐하고 그 아내를 감시하는 것을 본다. 그때 부터 그는 차츰 아내를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마침내 출장을 가는 척하고 아내의 거동을 살피게까지 되었으나 아내에 대한 의심이 결국은 자신의 오해였음을 알고 다시 애처가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