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빼어나다 ★★★★  director86 08.01.01

임진왜란 직후 충청도 공주 땅에는 임걸년이라는 난적이 있어 양민들을 괴롭혀 오고 있었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정기룡에게 진무도총사를 제수하고 그 일당을 토벌케 한다. 이에 임걸년은 부하들을 총동원하여 토벌관군을 급습하였으나 오히려 대패하고 일당은 소굴인 동굴 속에 들어가서는 꼼짝을 않는다. 그러자 정기룡은 무고한 살생을 피하기 위해 단신으로 동굴 속에 잠입하여 임걸년의 목을 베인 다음 우매한 난적들을 훈계하여 고향으로 돌려보내 생업에 종사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