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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칠백리(1963)


그냥 심심할 때 ★★★☆  accder 07.02.04



 낙동강 상류에서 고기잡이로써 생계를 이어가는 한 노인의 외딸이 서울청년의 아이를 임신한다. 그녀는 서울청년을 찾아 상경하지만 그를 만나지 못한 채 홍등가에 전락한다. 결국 그녀는 어쩌는 수 없이 아이를 업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녀의 고생살이는 고향에서도 계속된다. 그 어느날, 일찌기 청운의 뜻을 품고 출항했던 양오빠가 한 사나이와 함께 돌아온다. 아! 그 사나이가 그렇게도 찾아 헤매던 서울 청년이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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