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종상 제작상, 제11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제5회 청룡상 여우조연상(한은진) 수상. 봉수는 자기를 짝사랑하는 정임이를 뿌리치고 정순이와 약혼한다. 그 무렵 6.25가 일어나서 봉수는 군에 입대하였다. 그후 봉수는 행방불명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정순이는 같은 마을에 사는 상호에게 개가했다. 그후 죽은 줄만 알고 있던 봉수는 한 팔이 없는 병신이 되어 돌아온다. 봉수는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정순이를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상호의 집안이 망하게 되고 정순이는 자결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봉수는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거리를 휘젓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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